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단장 백태석)는 6월 12일 열악한 주거환경으로 생활에 불편을 겪고 있는 취약가구 2세대를 발굴하여 집수리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집수리 대상 어르신은 모두 고령의 독거노인으로 경제적 어려움이 있어 자력으로 집수리가 불가한 상황이었으며, 또 다른 세대는 부엌 창문이 깨진 후 교체를 하지 못해 보안 및 안전상의 위험이 큰 환경에서 수개월을 생활 하고 있었다.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은 어르신들의 욕구와 필요에 맞는 집수리 계획을 사전에 논의하여 창호 설치, 노후 씽크대 교체, 집 전면 페인트 칠, 도배, 장판교체, 청소 등 어르신들의 쾌적한 보금자리를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
황종철 북신동장은 “바쁜 일정에도 생업을 제쳐두고 모여 북신동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힘써주신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고, 앞으로도 북신동에 희망의 빛을 밝히도록 힘써 주기를 당부” 하였다.
120민원기동대 북신동봉사단은 2014년도부터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열악한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주민 불편사항을 해소하는 봉사활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해오고 있으며 지역 내 집수리 활동뿐 아니라 모든 봉사활동 및 행사에 적극 참여하는 등 북신동의 꼭 필요한 자원으로 인정받고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7 06:2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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