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 시립도서관과 충무도서관에서는 코로나-19 관련 정부의 고강도 사회적 거리두기 종료와 사회적 거리두기 체계로 전환함에 따라 시민들의 독서활동 불편 해소를 위해 4월 25일(토)부터 북픽(Book-pick)서비스를 시행한다.
북픽서비스는 통영시립도서관 홈페이지(http://www.tongyeonglib.or.kr)에서 대출을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면 워킹스루 방식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해 이용자들이 안심하고 책을 대출할 수 있는 예약도서 대출 서비스이다.
이용방법은 도서관 홈페이지에서 1인 5권 이내의 원하는 도서를 신청하고 다음날 도서 수령시간 (12:00~15:00)에 맞춰 도서관에 방문하면 자료실 방문 없이 정해진 장소에서 예약도서를 대출할 수 있고, 대출 기간은 도서관 휴관 종료 시 까지 이다. 도서 미수령시 예약이 자동 취소되며, 도서 반납은 도서관 정문에 있는 무인 반납함을 이용하면 된다.
대출되는 모든 도서는 책 소독기로 철저히 소독 후 제공되어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으며, 도서관 방문 시 반드시 마스크를 착용하고 회원증이나 신분증을 지참해야 한다.
통영시 시설관리사업소장은 “코로나19로 인한 도서관 및 문화시설의 휴관으로 시민들이 많은 불편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비대면 안심 예약대출서비스를 통해 통영시민들의 독서 갈증을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 .” 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6 19:4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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