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 봉평동행정복지센터에서는 12월 17일 미등록 경로당 2개소에 관내 후원자를 발굴하여 가스렌지 두개를 교체 설치하였다.
봉평동에는 법적 시설기준이 충족되지 않은 미등록 경로당 2개소가 있으며, 두 곳 모두 가스렌지가 노후되어 운영에 애로를 겪고 있던 중 봉평동 관내 단체 두 곳에서 연말연시 행복한 봉평동을 만들기 위해 어르신들께 크리스마스 선물로 새 가스렌지를 안겨드려 훈훈한 미담이 되고 있다.
먼저 봉숫골산악회(회장 지정두)에서는 지난 12월 8일 정기총회 시 회원들의 의견을 모아 해피마을 어르신 쉼터에 가스렌지를 지원하기로 결정하였고, 봉평환경피해대책위(위원장 최승반・권순극)에서도 지난 12월 임원회의 시 연말연시를 맞아 지역을 위한 나눔의 일환으로 데메마을 어르신 쉼터에 가스렌지를 지원하기로 의논을 모아 두 곳 모두 12월 17일 설치하게 된 것이다.
김혜란 봉평동장은 “연말연시 기적처럼 찾아온 기탁소식에 봉평동 어르신들은 미리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았다. 모두가 행복한 연말연시가 되었으면 좋겠다. ”고 말하고, 나눔으로 어르신 공경의 마음을 전한 단체 회원들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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