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시장 강석주)는 도서관 이용 취약 계층인 장애인의 독서활동 및 정보 접근을 돕기 위해 통영시립충무도서관과 통영시립도서관 2개소에 다양한 독서보조기기를 설치했다.
통영시립충무도서관은「2019년 공공도서관 독서보조기기 국고지원사업」수행기관으로 선정되어 국고보조금 및 지방비로 14백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고 장애인 및 저시력자를 위한 독서보조기기 8종을 설치 완료했다.
설치된 독서보조기기는 저시력 시각장애인을 위한 탁상용 독서확대기, 컴퓨터 모니터에 표시된 정보를 음성출력해주는 화면낭독 프로그램, 컴퓨터의 내용을 확대하여 인터넷 등을 가능하게 하는 소프트웨어, 모니터 화면을 터치하여 컴퓨터를 조작할 수 있는 터치스크린, pc에 점역프로그램을 설치하여 점자 출력을 가능하게 하는 점자라벨러, 장애인 및 휠체어 이용자를 위한 높낮이 조절 책상, 청각장애인 및 청력이 저하된 이용자를 위한 보청기, 거동이 불편한 이용자를 위한 휠체어를 포함 총 8종이다.
통영시립도서관 관계자는“이번 독서보조기기의 설치가 도서관 이용 취약계층인 장애인의 독서활동 및 정보화 생활을 지원하여 장애인들이 독서를 하는데 불편사항을 최소화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며 “정보이용 평등권 보장 및 공공서비스 강화에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4-19 06:37:41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