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진 전 통영시장이 4월3일 국회의원 보궐선거 사무소 개소식을 2월 12일 개최했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한표 국회의원, 권혜정, 권혜정 임태희 전 대통령비서실장 부인, 이강평 서울기독교대학교 총장, 통영,고성 도의원,시의원,군의원과 지지자들이 참석해 개소식을 축하했다.
김한표 국회의원은 축사에서 김동진 예비후보와의 인연을 언급하면서 “‘비에 젖지 않고 피는 꽃은 없다’. 김동진 전 시장은 동아고, 연세대 선배로서 제가 어려울 때 늘 힘이 되어준 선배이다. 일이 손에 익은 사람이며, 통영경제와 대한민국을 살릴 사람이다. 어려운 현 여건에서는 경험많은 선장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이강평 총장은 “젊다고 다 잘 하는 것은 아니다. 연륜과 경험이 필요한 때이다. 김동진 후보는 따사로운 사람, 인정이 많은 사람, 국내외 상황과 정세를 잘 아는 사람, 경험 많고 능력있는 사람이다”라고 말했다.
김동진 예비후보는 “시장 재직시절에 벌여 놓은 일들이 많다. 지금까지는 나무를 심고 키우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이다. 일 할 사람이 필요하다. 일을 해본 사람이 필요하다. 제가 배우고 익힌 그 열정과 경험을 고성과 통영을 위해 헌신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또 “그동안의 경험들을 통영과 고성을 위해 펼치려고 한다. 통영,고성은 하나의 지역으로 묶여 있지만, 다른 점도 많다. ‘통영은 통영답게, 고성은 고성답게’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 그러므로 검증된 인물이 필요하다.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야 하고, 상처를 어루만져 줄 안목도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김동진 예비후보는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과의 당 대 당 선거로 치러질 것이다. 과연 누가 마지막까지 완주해 고지에 깃발을 꽂을 후보를 선택해야 한다. 당선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다. 경선이란 중간평가도 가로놓여 있다. 그 난관을 뚫고 마지막에 웃을 후보는 과연 누구이겠느냐? 검증된 사람에게 미래를 맡겨주시고 지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란다”고 호소했다.
<인사말>
“대한민국을 지키고,
통영·고성을 살리겠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
바쁘신 가운데서도 저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찾아와 주신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 여의도 국회의사당에는 비어 있는 의자가 하나 있습니다.
바로 통영 고성 지역 국회의원의 의자입니다.
그동안 우리 지역은 여의도 정치는 실종되어 있었습니다.
그래서 굵직굵직한 숙원사업을 이루기는 쉽지 않았습니다.
할 일이 많이 남아 있습니다. 제가 벌여 놓은 일들도 많습니다.
지금까지는 나무를 심고 키우는 단계였다면
이제부터는 꽃을 피우고 열매를 맺는 시기입니다.
그러므로 일 할 사람이 필요합니다.
일을 해 본 사람이 필요합니다.
제가 배우고 익힌 그 열정과 경험을
고성과 통영, 통영과 고성을 위해
헌신토록 하겠습니다.
우리는 지금 매우 중차대한 기로에 서 있습니다.
국가적으로는 선열들이 피땀 흘려 이룩한 자유와 번영의
대한민국이 송두리째 흔들리고 있습니다. 세계11위 경제대국을 이룩한
헌법적 가치, 즉 자유 시장경제, 생산적 복지,
국토의 균형발전, 개인 창의력 존중 등의 체제가 훼손되어 가는 것에
실망과 분노를 금할 수 없습니다.
현 정권의 경제정책 또한 거꾸로 달리고 있습니다.
열심히 일하는 사람과 성공한 사람을 적폐로 모는
구시대적 진영논리가 판을 치고 있습니다.
안보상황 역시 우려를 금치 않을 수 없습니다.
북한의 선의와 자비에 의존하는 안보정책,
한반도 평화구축의 근본적 문제인 비핵화는 진전이 없는 가운데 경
제협력과 교류증진만 추구하는 정책이 만연하고 있습니다.
이런 환경 속에서 저는 헌법적 가치를 수호하고,
자유민주 체제를 지키는데 사력을 다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우리 통영·고성 지역으로 눈을 돌려봐도 걱정이 앞섭니다.
급격한 경제 침체로 인해 민생경제가 힘들다고 하소연하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서는
모두가 단합하고 지혜를 모아 나가야 할 때입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
통영은 찬란한 삼백년 통제영 문화를 지켜왔고,
고성은 소가야 천년의 역사를 간직한 고장입니다.
또한 두 지역은 구국의 일념으로 목숨 바쳐 조국을 구한
이순신 장군의 얼이 살아 있는 곳입니다.
이런 대한민국의 상징적인 지역을 이대로 두고 볼 수는 없습니다.
급변하는 시대를 슬기롭게 건너지 못하면
우리 지역은 영영 도태되고 맙니다.
이것이 바로 제가 출마를 결심하게 된 이유입니다.
여러분들께서 잘 아시는 바와 같이
중앙의 일은 권한을 부여받은 국회의원이 해야 하고,
지역의 일은 지역을 대표하는 시장 군수가 펼쳐나가야 합니다.
오늘 저는 그 중앙정치의 소임을 충실히 수행하기 위해
이 자리에 선 것입니다.
조금 전 동영상을 통해 보셨듯이 지난 8년 간
저는 통영시장으로 분골쇄신하며 직분에 임했습니다.
통영경제의 대부분을 차지했던 조선경기가 하락세에 접어들던 때였습니다.
이런 상황을 타개하기 위해 총력을 다 해
관광, 문화, 수산을 지역경제의 중추로 설정하였습니다.
“하늘에는 케이블카, 땅에는 루지”라는 슬로건으로
관광통영에 올인 하는 한편 통영수산물의 세계화를 위해
지구촌 전역을 뛰어다녔습니다. 골프장, 스탠포드호텔, 병선마당,
통제영 복원, 통영국제음악당 완공 등등, 그런 노력으로 인해
통영은 문화관광의 상징도시가 되었고,
주말이면 넘쳐나는 차들로 주차장이 되곤 했습니다.
통영굴 수출을 위해 미국 백악관을 비롯한 세계 전역에서
시식회를 하고 시장 확대에 전력을 쏟았으며
유네스코음악창의도시로 지정받는 영광을 안기도 하였습니다.
이제 그런 경험들을 통영과 고성을 위해 펼치려고 합니다.
통영·고성은 하나의 지역으로 묶여 있지만 다른 점도 많습니다.
“통영은 통영답게, 고성은 고성답게” 발전시켜 나가야 합니다.
그러므로 검증된 인물이 필요합니다.
지역민의 가려운 곳을 긁어주어야 하고,
상처를 어루만져 줄 안목도 필요합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
통영·고성은 산적한 과제가 많습니다.
제가 시장시절 따낸 것 중 하나가
1조1천억원의 천문학적 예산이 소요되는
도남동 폐조선조 자리의 도시재생 뉴딜사업입니다.
그런데 지금 그 뉴딜사업은 당초 제가 계획한 것 보다 훨씬 낮은 예산인
5700억원 정도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것이 현재 통영의 현주소입니다.
제가 국회의원이 되면 이 사업을 반드시
당초 예산 이상의 것으로 만들어 통영100년 대계를 완성하겠습니다.
그리고 케이블카, 루지에 이은 또 하나의 명품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통영환상섬 프로젝트라는 이름으로 산양면과 한산도를 잇는
6개 섬에 해상케이블카를 건설하려고 합니다.
어떤 이는 불가능하다고 합니다.
하지만 저는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면서 살아왔습니다.
이 또한 반드시 실현해 낼 것입니다.
고성군은 농업이 전체 절반을 상회하는 구조 속에서
대부분 농업진흥지역으로 묶여 있습니다.
빈약한 인프라를 구축해야 하고, 관광산업을 위한
창의적 아이디어도 시급합니다.
소가야 고성 당항포에는 대규모 놀이랜드를 건설하려고 합니다.
고성브랜드로 각인된 공룡과 함께
천혜의 지리적 여건을 바탕으로 놀이시설을 유치한다면
경남 최고의 명소로 자리잡을 것입니다.
이와 함께 요트계류장을 신설하여 미래 통영의 청사진을 그려나갈 것입니다.
또한 항공산업 지원지역으로 육성키고
조선해양플랜트 기업을 유치하여 일자리를 창출토록 하겠습니다.
통영·고성의 한려수도를 관광하는 크루즈 운행,
통영 도산면에서 고성 군령포간 교량을 건설하여
두 지역을 더욱 긴밀하게 하는 방안도 시급한 과제라고 하겠습니다.
이 사업들의 실현은 결국 국가예산을 배정받는 일입니다.
그 일은 누구보다 제가 잘 할 수 있습니다.
저는 청와대와 재경부에서 나라살림을 맡아보았고,
SOC사업단에서 일한 경험을 토대로
지역 경제 회생에 온 몸을 불사를 각오를 다져왔습니다.
존경하는 통영시민, 고성군민 여러분!
이제까지 경험하고 터득한 지식과 정보를 바탕으로
능률적이고 효과적으로 지역 발전의 길을 열어가겠습니다.
저의 이러한 포부를 주민 여러분께서도 함께 해 주시리라 굳게 믿습니다.
자유한국당 예비후보로서 당의 철학을
지역에 접목시키는 일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이번 선거는 자유한국당과 더불어민주당과의
당 대 당 선거로 치러질 것입니다.
여러분은 과연 누가 마지막까지 완주하여
고지에 깃발을 꽂을 후보를 선택하야 합니다.
당선까지는 많은 난관이 있습니다.
경선이란 중간평가도 가로놓여 있습니다.
그 난관을 뚫고 마지막에 웃을 후보는 과연 누구이겠습니까?
통영 고성 지역민 여러분!
김동진을 지지해 주십시오.
검증된 사람에게 미래를 맡겨주십시오.
지역민 여러분의 변함없는 성원과 아낌없는 지도편달을 바랍니다.
대단히 감사합니다.
2019. 2. 12
통영·고성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동진 올림
기사최종편집일: 2024-04-26 11:0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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