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재향군인회(회장 이화수)가 11월 7일 고성군 문화체육센터 공연장에서 제65주년 향군의 날 행사와 안보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번 행사에는 이향래 군수 권한대행, 제정훈 도의원, 황대열 도의원, 이화수 고성군 재향군인회장을 비롯한 고성군 안보단체장, 향군 임직원 및 회원 등 150여명이 참석했다.
이날 제65년 향군의 날을 기념하고 이어 북한의 핵·미사일 도발에 대응하기 위한 안보결의문을 채택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국가안보와 향군발전에 기여한 공으로 김동조 고성군 재향군인회 육군 부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허은정 직전 여성회장은 재향군인회 휘장을, 김갑명 하이면 분회장이 대한민국 재향군인회장상을, 김순남 고성읍 여성 부회장이 경남·울산재향군인회장상을 받았다.
참석자들은 이번 결의대회를 통해 고성군 재향군인회 전 회원들이힘을 모아 국민 모두가 단합하는 총력안보체제를 구축하고 당면한 국가적 안보위기를 슬기롭게 극복하기 위해 안보활동에 앞장서 나갈 것을 다짐했다.
이 군수 권한대행은 “북한의 계속되는 군사적 위협과 도발 등으로 안보를 위협하는 상황에서 국민들의 단결된 안보의식이 절실한 시점이다”며 “고성군재향군인회가 소통과 화합을 통해 안보단체로서의 역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다음기사 : 
최근 인기기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