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1일, 농업기술센터 생명환경농업연구소에서 관내 블루베리 재배농업인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품질 블루베리 재배기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경쟁력을 갖춘 고품질 블루베리 생산을 통해 농가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을 위해 마련됐다.
이날 교육에는 국립원예특작과학원 남해출장소 김홍림 박사가 강사로 나서 고품질 농산물을 생산하는 기본이론을 바탕으로 현장에 적용 가능한 실용재배기술, 각종 미량성분에 따른 생육형태, 시비관리 등에 대한 교육을 진행했다.
국내에서 블루베리 재배가 시작된 지 불과 10년도 되지 않아 재배기술을 배우는 데 한계가 있었다.
이번 교육을 통해 관내 블루베리 농가 현장에 바로 적용할 수 있는 실용적인 기술 중심으로 교육을 구성해 블루베리 농업인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군 관계자는 “앞으로 블루베리 재배면적 확대 및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재배교육으로 고성군 블루베리의 경쟁력을 높이고 농가 소득을증대시키는데 이바지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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