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창간 8주년을 축하합니다. 발행인 및 편집인을 비롯한 굿데이뉴스 식구들이 한 해 한 해 걸어왔을 지난 세월의 노고에 격려를 보냅니다.
지역 언론의 위상과 역할이 더욱 중해지고 있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 6월 "연방제에 버금가는 강력한 지방분권제를 만들겠다"며 "이를 위해 헌법에 지방분권을 강화하는 조항을 넣겠다"고 공언했습니다.
지방분권과 관련해 어느 정도의 수준과 내용으로 이뤄질지 앞으로 본격적인 논의가 이뤄지겠지만, 분명한 것은 지금보다 더 많은 권한, 재정, 사무가 지방정부에 이양될 것입니다.
지역 언론의 역할은 주민의 편에서 지방정부를 감시•견제•비판•대안을 제시하는 것입니다. 감시•견제•비판받지 않는 권력은 긴장감을 잃고 독단 독선 부패 등으로 잘못된 길로 나아갈 수밖에 없습니다.
'정론직필'이라는 언론 정도의 길에 <굿데이뉴스>가 앞장서리라 기대합니다. 거듭 창간 8주년을 축하하며 번영을 기원합니다.
강석주 더불어민주당 경남도당부위원장
기사최종편집일: 2024-05-06 06:22: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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