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상춘)는 2017년 새해 첫날 도서지역에서 발생한 응급환자와 음주후 선박에 오르던 선원이 바다에 빠져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해 무사히 생명을 구했다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통영시 한산면 소매물도 거주 이모(13세) 학생은 전날 수술을 하였으나 1월 1일 오전0시52분경 지혈이 되지 않고 출혈이 심하자 통영해경에 이송요청 하였으며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경비함정을 보내 거제 대포항으로 긴급 이송하여 치료를 받게 했다.
또 이날 오전3시34분경에는 통영시 항남동 부두에서 동료들과 음주를 한후 귀가하기 위해 선박에 오르던중 한모씨(58세, 선원)가 바다에 빠지자 함께 있던 동료가 통영해경에 구조요청했다.
신고를 받은 통영해경은 통영안전센터와 해경구조대를 긴급 출동하여 바다에 빠져 줄을 잡고 있던 한씨를 무사히 구조, 병원으로 후송하였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확인 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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