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소방서(서장 조길영)는 신속한 화재감지와 초기소화에 사용할 수 있는 우리집 안전지킴이 소화기와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추석명절 부모님이 계시는 고향집에 설치하자는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전개하고 있다고 밝혔다.
최근 3년간 화재발생 중 사망자의 60％가 주택화재로 인한 사망자이며, 주택화재 사망자 중 83.5%가 단독주택에서 발생함에 따라 정부에서는 주택에도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감지기를 의무적으로 설치하도록 2012년 2월 5일 관련법령을 개정하여 신규주택은 건축허가 시 설치하고 기존주택은 2017년 2월 4일 까지 설치하도록 했다.
이에 통영소방서는 많은 사람들이 고향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추석명절 통영시 전광판 및 언론사, SNS 등 각종 매체를 활용하여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운동을 홍보할 예정이다.
또한, 추석연휴까지 집중홍보 기간으로 정하고 버스 및 여객선 터미널, 고속도로 입구에서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
이외에도 주택용 소방시설에 관한 각종 문의와 상담ㆍ처리 창구를 일원화해 구매ㆍ설치 편의를 제공하고 자가 설치에 어려움이 있는 주택에 대해서는 소방공무원 또는 의용소방대가 설치작업을 지원하는 주택 원스톱 지원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조길영 서장은 “안전을 선물하는 것이 최고의 효라며, 이번 추석명절 소화기와 단독경보형감지기를 구매해 고향을 방문해 달라”고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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