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고등학교 40기 동문들이 졸업 30주년을 맞이해 지난 4월9일 ‘홈커밍데이’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오후3시부터 통영시 강구안 문화마당에 모인 40기 동문들은 중앙전통시장, 동피랑, 세병관 등을 둘러보며 오랜만에 고향에 대한 마음과 어릴적 추억을 되새겼다.
오후6시부터는 통영시 죽림 ‘올드블루’라이브 카페에서 은사님을 모시고 본격적인 행사를 열었다.
고등학교 3학년때 각 반 담임선생님 뿐만 아니라 각 과목을 가르쳤던 선생님들도 모시고 30년만에 은사님에 대한 고마움을 전했으며, 70여명의 동기들은 추억과 서로의 안부를 물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40기 동문들은 이날 행사에서 총동창회 발전기금 1천만원, 모교발전기금 5백만원, 통영고 축구부 후원금 1백만원을 전달했다.
한편, 이날 통영고 출신이며, 개그콘서트에서 보이시피싱을 소재로 한 ‘황해’에서 “당황하셨어요”라는 유행어를 만들어내 인기를 얻고 있는 정찬민(58기) 동문이 깜짝 출연해 행사의 흥을 북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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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영식 축구부후원회장과 정창남 총동창회 사무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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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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