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석중인 통영시재향군인회장 선거에 2명이 입후보했다.
회장 후보로 등록한 사람은 이종근(64)씨와 이판호(59)씨로, 3월 16일 임시총회에서 선거를 통해 회장이 결정될 예정이다.
하지만 회장선출을 위한 선거인단인 대의원들이 아직 구성되지 않았다. 기존 대의원 82명 중 20여명의 이사들은 임기가 다 돼 자격이 없고, 읍면동 대의원 60여명도 새로 구성하거나 교체해야 하기 때문에 정확한 대의원 수는 3월11일이 돼야 알 수 있다.
이종근씨는 동원중학교 교사출신이며, 지난 1월 21일 정기총회에서 단독출마해 회장으로 추인받으려 했지만, 대의원 82명 중 20명만 참석해 총회가 무산되면서 회장 추인에 실패한 바 있다.
이판호씨는 자영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번 지방선거에서 도의원으로 출마한 적 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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