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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03월12일 05시24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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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 북신지구대,음주단속 취소1건,정지2건
선진시민의식 절실히 요구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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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통영경찰서 북신지구대는 지난 11일 야간 음주단속을 실시한 결과, 총 3건 중 취소 1건과 정지 2건으로 여전히 음주운전사례가 많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한편, 12일 오전 1시 55분경에는 통영시 북신동 진우마리나아파트 앞 도로에서 손님을 태우기 위해 1차로에 정지한 택시를 승용차가 택시 뒤를 추돌해 뒤 범퍼가 손상되고 택시기사 최모씨(60세,통영)는 목과 허리에 통증을 호소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북신지구대 경찰관은 현장에서 두 사람을 임의동행해 지구대에서 사고경위를 파악한 결과, 승용차 운전자 조모씨(30세,통영)는 음주측정을 받은 결과 혈중알코올농도 0.145%로 운전면허 취소수준의 음주를 하고 사고를 낸 것으로 밝혀졌다.
북신동, 무전동, 정량동 지역을 담당하고 있는 북신지구대에서는 지난 야간 단속 중 총 3건의 음주단속을 적발했으며, 단순 음주인 훈방도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북신지구대 한 경찰관은 "음주운전이 많이 줄어들었는데도 불구하고 하루 평균 취소나 정지 수준의 음주를 하고 운전하는 경우가 종종 발생하고 있다"면서,예전에 비해 음주로 인한 벌금이 많이 강화된 만큼 시민 스스로가 음주운전을 자제하는 선진시민의식이 절실히 요구되고 있다고 당부했다.
*음주운전시 단속수치
-운전면허 취소 : 혈중알코올농도 0.100%이상
-운전면허 정지 : 혈중알코올농도 0.050%이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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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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