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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년 통합을 앞두고 있는 김동진 체육회장과 진상대 생체회장의 다정한 건배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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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영시체육회(회장 김동진)와 통영시생활체육회(회장 진상대)는 통합 통영시체육인의 밤 행사를 지난 12월 15일 통영시 광도면 죽림신도시 해피데이웨딩홀에서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김동진 통영시장, 진상대 회장, 이군현 국회의원, 서필언 국회의원 예비후보, 김윤근 경남도의회 의장,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고 통영시의원들 및 내빈들과 체육인들이 참석했다.
김동진 통영시장은 “이렇게 체육인 선후배가 한데 모여 올해를 결산하고 내일을 준비하다 보면 통영체육의 미래는 저절로 밝아질 것이라 생각한다. 대체로 올해 통영의 체육활동은 성공적이었다고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체육을 사랑하는 여러분들의 무한한 헌신과 단합된 힘, 뜨거운 애향심은 물론 각종 국제행사를 통해 쌓은 노하우의 축적이 있었기 때문이라고 여긴다. 앞으로도 한결같은 동반자로 시정의 한 축을 담당해 주시리라 믿는다”라고 말했다.
진상대 통영시생활체육회 회장은 “올 한해도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청소년에게는 꿈과 자신감을 심어주고 일상에 지친 중장년 층 에게는 삶의 윤활유가 되고, 무기력하게 보내는 어르신들에게는 용기를 북돋아 주었다. 또 소외받은 불우 이웃들에게는 사랑과 봉사로 시민의 행복한 삶을 위해 열심히 달려 왔으므로 내년에도 통영체육인의 많은 성원을 바란다” 고 전했다.
강혜원 통영시의회 의장은 “통영시의회는 시민들이 언제든지 자신이 원하는 생활체육을 손쉽게 접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생활체육진흥에 최선을 다하도록 하겠다”고 축사에서 밝혔다.
이날 김두탁 농협통영시지부장(통영시체육회 부회장)과 박재현 탁구협회 고문, 김태형 농구협회장, 양철운 씨름협회 부회장, 박권수 축구협회 시설분과위원장이 올해의 자랑스런 체육인 표창을 김동진 회장으로부터 수여받았다.
이옥정 궁도협회 사범, 김성찬 유도회 경기이사, 김창식 복식연맹전무가 지도자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우슈 김동현, 유도 김시언은 선수부문에서 표장을 수여받았다.
자랑스러운 생활체육인상은 주현수 탁구연합회장, 김현철 산양배드민턴클럽회장, 김명하 에어로빅스체조연합회 이사가 통영시생활체육회장 표창을 받았으며, 케이트볼연합회가 최우수단체상을, 농구연합회가 우수단체상을 각각 수상했다.
권순애 댄스스포츠연합회 부회장, 이종희 요가연합회 이사, 정영수 족구연합회 사무차장, 김영준 농구협회 총무이사, 차민준 합기도연합회, 박가은 생체어르신전담지도자 등이 통영시장 표창을 받았다.
권승대 생체부회장은 국회의원 표창을, 배태환 배구연합회 사무장은 경남도지사 표창을, 최정관 배구연합회 이사와 박진우 야구연합회 부회장은 경남도의회 의장 표창을, 박평용 게이트볼연합회 부회장과 정귀미 그라운드골프연합회 이사는 통영시의회 의장 표창을, 이춘기 축구연합회 사무국장은 경남도생체회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또 윤지성 진남초 골프선수, 윤진혁 충무중 씨름선수, 추지원 통영여고 롤러종목 등 학생 52명에게 각각 40만원의 청소년 꿈나무 장학금이 지급됐다.
이날 행사는 통영체육인의 무궁한 건승을 기원하고, 양 체육회의 통합과 발전을 기원하는 자리가 됐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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