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영시협의회(회장 김광호)는 3일 경남 통영시청 강당에서 통일무지개운동 발대식 및 통일강연회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날 발대식은 진의장 통영시장,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 김윤근 도의원, 강석주 도의원, 통영시의원과 평통위원 및 통일무지개회원 등이 참석했다.
통일무지개회원 위촉장 수여와 회원 선서에 이어 제14기 민주평통 통영시협의회의 역할 및 통일무지개운동에 대해 모경책 간사로부터 설명이 있었다.
또한 이날 발대식에서는 탈북자 김영옥 강사의 통일강연회도 개최됐는데, 김영옥 강사는 평양시 대성구역 림홍동에서 출생해 2003년 3월 7일 한국으로 입국해 현재 탈북자 동지회 예술부장과 북한 예술단 단장을 맡고 있다.
김광호 협의회장은 "오늘 발대한 통일무지개회원들은 역사와 민족 앞에 책임질 수 있는 활동을 전개하고 평통위원들과 함께 통일을 앞당기는데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무지개회원들은 일류국가건설에 앞장서고 통영발전에 노력해 달라"고 말했다.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은 "화합과 통합으로 선진 일류국가를 건설하고 평화와 협력, 상생의 사회를 앞당기는데 노력하자"고 밝혔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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