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고등학교 총동창회 이취임식이 지난 26일 내빈과 동문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됐다.
4년 동안 회장직을 수행해 왔던 오세광(28기) 회장이 이임하고 구상식 통영시의회의장(29기)이 취임했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진의장 통영시장, 천재생 시의원, 김미옥 시의원, 김태곤 시의원, 강혜원 시의원, 강인섭 교육들 사람들 대표, 유승화 전 부산국토관리청장, 김호 축구감독 등 내빈들이 참석했다.
오세광 이임회장은 “4년동안 회장이라는 소임을 다할 수 있었던 것은 여러 동문들의 협조와 도움 때문이며, 이러한 협조는 동창회와 모교발전에 큰 버팀목이 됐다. 무엇보다 올해 모교가 우수한 대학진학으로 8년만에 최고의 성적을 거두었으며, 이는 교장선생님 이하 교직원의 노력과 통영시의 적극적인 지원이 있어 가능했다”고 밝혔다.
구상식 취임회장은 “날로 발전하고 있는 모교를 보면 자랑스럽고 자긍심을 가진다. 이에 만족하지 말고 동창회에서는 모교 발전에 더욱 노력해야 한다. 오세광 이임회장이 동창회를 잘 이끌어왔듯이 최선을 다해 동문의 결속과 모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진의장 통영시장은 축사에서“통영시에서는 인재육성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지역교육연계사업을 적극 시행하고 있으며, 학교의 교육여건이 점차 나아질 것으로 기대한다. 졸업한 동문들이 전국 각 분야에서 눈부신 활동을 하고 있으며, 구상식 취임회장을 중심으로 일치단결하여 모교 발전을 물론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이 이취임식에서는 신진용 통영고등학교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했으며, 신철기 동창회 부회장과 유용문 동창회 사무국장이 공로패를 수여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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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옥영 학교운영위장, 신진용 교장, 오세광 회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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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로패를 받은 신철기 부회장과 유용문 사무국장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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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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