굿데이뉴스 : <font color=blue>법사랑위원회,명절맞아 불우이웃돕기 나서

통영 법사랑보호복지위원회(위원장 천세운)는 9월24일 통영 관내 장애인시설 등 3곳을 방문해 위문품 등을 전달했다.

이날 천세운 위원장과 강성중 감사, 김완식 운영처장, 김미선 위원, 김태곤 위원들이 바쁜 와중에도 시간을 내 함께 애조원(한센인 마을), 사랑이모이는샘(지적장애인 보호시설), 민들레집(지적장애인 단기보호시설)에 과일과 성금 등을 전달했다.

천세운 위원장 “평소에 자주 방문해 관심을 가져야 됨에도 불구하고 서로 바쁘다보니 소홀했던 것 같다. 앞으로 명절 뿐만 아니라 매달 정례적으로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설 관계자들은 “명절때라도 위문해 준 위원장 및 위원들에게 뭐라 감사의 인사를 해야 할 지 모르겠다”면서, 평소 관심과 협조에 늘 감사하다고 화답했다.

한편, 이 단체는 보호관찰등에관한법률 제18조에 따른 범죄예방 자원봉사위원들로 구성돼 있으며, 최근 우리사회에 각종 범죄중에서도 청소년 범죄가 날로 집단화 조직화 흉포화 저 연령화 되는 경향을 보이면서 학교폭력은 심각한 사회문제의 하나로 대두되면서 시민의 안정된 생활을 위한 범죄예방 자원봉사활동을 하는 단체로서, 청소년 선도 관련행사, 우범지역 야간순찰, 의료봉사, 멘토-멘티 결연, 심리치료, 장학금 지원, 체험비 지원, 셉테드(환경개선사업) 등의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1996년 9월 범죄예방위원으로 통합되고 2014년 법사랑위원으로 명칭 변경됐으며, 현재 73명의 위원들이 지역에서 각종 봉사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