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속가능한 발전을 지향하는 통영시의회는 지역순환형사회를 위한 노력과 과제에 대해 숙고하기 위한 시민토론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통영시 지역순환형 사회를 위한 시민토론회’는 6월30일 오후5시부터 6시까지 광도면 죽림 통영시립충무도서관에서 열릴 예정이며, 통영시의회와 생명창고,지역순환사회전국협의회가 주최하고 통영시의회 운영위원회가 주관한다.
이 토론회는 지역순환형사회의 필요성과 공감대 형성,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한 개념 및 방향정립, 지역순환사회 형성을 위한 각 분야별 의제 발굴 등의 기대효과가 발생해, RCE와 연계 에너지 소모형 사회에서 자원을 순환해 절약하고 지속가능한 발전도시의 미래를 위해 개최된다.
이날 시민토론회(좌장 배윤주 시의원)에서는 권영근 전 생명창고,지역순환사회 전국협의회 대표가 ‘지역순환사회란 무엇인가’라는 기조강연을 하고 차흥도 생명창고,지역순환사회 전국협의회 운영위원장과 조원희 상주귀농취촌정보센터장이 사례발표를 한다.
차흥도 위원장은 ‘음성지역순환사회협의회 추진사례’, 조원희 센터장은 ‘상주지역순환형사회를 위한 활동’에 관한 사례를 발표할 예정이다.
토론자는 지욱철 거제통영환경운동연합 의장, 이동호 참살기좋은마을만들기연구회 대표, 최광수 경상대 해양과학대 교수 등 3명이 참여한다.
좌장인 배윤주 시의원은 “통영시의회에서 처음으로 주최하는 이번 시민토론회는 시민들과 함께 대안제시를 통해 보이지 않는 대안들에 대한 관심과 제시로 공무원과 제시된 대안에 대한 합치 찾아보고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하기 기획됐다. 앞으로 이런 토론회를 지속성있게 실시해 한해 한해가 거듭될수록 통영시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방침이며, 이런 계기를 통해 시민들이 행정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늘리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통영시의회 관계자는 환경과 녹지, 경제분야에 관심이 많은 공무원과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므로 많은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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