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대 노인이 구 거제대교 위에서 투신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해 21분만에 발견됐으나, 안타깝게 죽음을 맞았다.
통영해양경비안전서(서장 박재수)는 6월 22일 오후10시5분경 통영시 용남면 구 거제대교 위에서 사람이 빠졌다는 민원신고를 접수받고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순찰정을 긴급 출동시켜 수색을 벌여 이날 오후10시26분경 익수자를 발견 인양해 인근 병원으로 후송하고 사고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
통영해경에 따르면, 이날 사고시간 당시 숨진 정씨(72, 서울)가 대교 위에 있는 것을 산책 중이던 남자 시민이 보고 난 후, 이어 갑작스런 비명소리와 함께 물에 빠지는 소리를 듣고 112에 신고했다.
신고를 접수받은 통영해경은 122구조대와 경비함정 등을 사고현장으로 급파하여 투신자 수색작업을 벌여 이날 10시 26분경 인근 해상에서 정씨를 발견, 인양하여 병원으로 후송했다.
통영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중이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18 09:2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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