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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4년05월18일 15시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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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 품은 열매’, ‘해아람’ 첫 전시회
5월13일~19일,개성있는 10명의 다양한 작품 전시


‘그리고, 빚고, 찍고, 물들이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만나서 ‘해가 품은 열매’라는 뜻으로 ‘해아람(회장 김용득)’이란 모임을 만들고 그 첫 번째 전시회를 가지고 있다.

지난 5월 13일부터 19일까지 통영시민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열리는 ‘해아람’의 첫 번째 전시회에는 개성있는 회원 10명의 다양한 작품들이 전시되고 있다.그림에서부터 도자기, 염색, 사진 등 다양한 분야의 작품들이 저 마다의 개성을 품고 설레이는 마음으로 관람객들을 맞이하고 있다.

‘해아람’ 회원들 대부분이 본업을 가지고 있으면서 작가생활을 하고 있으며, 경찰관에서 학원원장, 식당운영 등 작품의 다양성 만큼 직업도 다양하다.

김용득 회장은 경희대 사범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하고 김용득 취미미술학원을 운영하고 있다. 경희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한 김광훈 회원은 충무여중에서 교편을 잡고 있다. 조종민 회원은 통영경찰서 경무과장으로 올해 퇴직을 앞두고 있으며, 최경이 회원은 진주 ‘타샤의 뜰’ 대표로 회원 중 유일한 사진작가이다.

고성 거류면 예비군중대장을 하고 있는 이창주 회원은 경희대 미술교육과를 졸업했다. 정창남 회원은 경상대를 졸업했으며, 통영에서 다중지능 경남서부 검사센터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백지연 회원은 경남대를 졸업했으며, 포토샵, 일러스트다. 선주연 회원은 동아대 서양화과를 졸업하고 창원 성산미술제에 입선한 바 있다.

통영 죽림에서 식당을 운영하고 있는 박지숙 회원은 도산예술촌회원으로 삼베 등에 천연염색을 전문으로 하고 있다. 도예전공인 배윤주 회원은 성신여대 공예학과 도자전공을 수료했으며, 통영 죽림에서 ‘행복을 담는 그릇 & 배윤주 도예 아뜰리에 공방’을 운영하고 있다.

김용득 회장은 “통영이 예향의 도시이라고 하는데 와서 보니 전시회 공간들이 공백이 많다라는 생각을 하게 됐다. 이 빈 공간을 활성화하면 좋겠다는 생각에서 모임을 갖게 됐고 통영에는 기존의 통영미협과 연맹예술촌이 있어 차별화된 모임의 필요성을 느꼈다”며 ‘해아람’의 모임결성 계기를 밝혔다.

또, 김 회장은 “회원 10명은 경력부족 등의 이유로 통영미협이나 연맹예술촌 등 기존 단체에 회원으로 가입하기에는 장벽이 있어 그동안 집에서 조용하게 작품활동 사랑하는 사람들이다”라고 덧붙였다.

김용득 회장은 “집에서 혼자 조용히 그렸던 작품들을 활성화 차원에서 전시회를 가지게 됐는데 의외로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져주어 자성하고 반성하는 기회가 됐으며, 미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했다는 생각과 함께 많은 힘이 돼 앞으로 열심히 창작활동에 전념해야 한다는 생각을 들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해아람 회원들은 앞으로 많은 사람들의 격려와 관심을 자양분으로 해 통영미술을 다른 지역에도 알리는 전시회를 지속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아무쪼록 첫발을 내딛는 ‘해가 품은 열매’ 해아람이 회원들의 자기 성숙을 기반으로 미술의 저변확대에 기여해 통영이 진정한 예향의 도시로 가꾸는데 도움이 됐음하는 바람이다.

김용득 회장























































 

 
통영 해아람 작가회 제11회 정기전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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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청규 (kcally@hanmail.net)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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