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통영여중(교장 박만호)의 탁구부가 지난 11월 16일~17일 양일간 강원도 정선군 사북청소년장학센터에서 개최된 2013.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 탁구부문에서 3위에 입상했다.
지난 6월부터 10월까지 지역별 학교스포츠클럽 예선 리그를 거쳐 올라온 전국 초, 중,고등학교 15,000여명의 학생들이 학교와 지역을 대표하여 출전하였으며 22개 종목 중에 탁구부문은 전국 초중고 86개팀 1천여명의 선수와 임원이 출전하였는데 그중, 전국3위라는 쾌거를 이룬 것이다.
통영여중의 선수들은 예선 1차전에서 괴산 오성중학교와 4대1승, 예선 2차전은 제주 조천중학교와 3대2승을 거두었고 준준결승전에 올라 순천의 승남중학교를 맞아 4대1승으로 하였으나 준결승에 올라 충남 호서중학교를 맞아 안타깝게 패했다.
박만호 교장은 이번 대회의 눈부신 성과에 대해 지도교사인 이양우교사와 학생들을 치하하며 “열심히 노력하고 땀 흘린 선수들의 노력이 빚어낸 큰 결실이다. 학생들에게 노력하면 무엇이든 이룰 수 있다는 값진 교훈의 기회가 되었을 것”이라고 말했다.
기사최종편집일: 2024-05-20 21:03: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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